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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시집_은하수 우리집 가는 길_창가에 서서 창가에 서서 총총한 별빛에 밖을 내다보니 하나님 품안에 안긴 붙박이별들이 소곤거립니다. 밤 공기를 타고 올라가는 간절한 기도의 소원은 별빛을 타고 영롱합니다. 수없이 부르는 아버지 이름은 은비가 되어 땅에 내리고 초록의 새싹을 틔웁니다. 이즈음 고적한 세상은 하나님 찬양하는 별들의 노래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별들의 노래가 어떨까요? 당연 아름다우리라 생각되요. 저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더보기
경복궁 야간개장_옥션에서 예매하고 갔어요 제가 경복궁 갔던 날이 석가탄신일 전날인데요. 그래서인지 경복궁 야간개장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정말 야간에 경복궁을 환하게 비추는 조명들도 이쁘고 신비로운 느낌. 옥션에서 사전 예매했어요. 인당 3,000원이고 최대 4인까지 예매가 되더라고요. 친한 동생하고 갔는데 정말 가길 잘한것같아요. 더보기
어머니를 만난 날_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정말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시집을 읽었어요.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에서 나온 시 중 하나에요. 내용이 좋아서 공유하고 싶어요. ============================================ 어머니를 만난 날 시베리아 찬 바람 등에 이고 낯선 이국 하늘을 나는 철새처럼 가슴 시린 세월 내려놓고 따뜻한 예루살렘 어머니 품에 둥지를 틉니다 명주 실타래 풀리듯 육천 년 세월의 그리움을 한없는 눈물로 쏟아내는 탕자 수고했다고 등을 어루만져주시며 포근히 안아주시는 어머니 고단했던 타향살이를 접고 어린아이처럼 그윽한 어머니 향취에 단잠이 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