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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성시집 - "은하수 우리집 가는 길 中 우주 나들이"

우주 나들이


                              김언숙


아버지가 사오신 새 옷

어머니가 헌 옷 벗기시고

입혀 주시네


아버지가 사오신 새 신

어머니가 다 헤진 신발 대신

신겨주시네


우리의 동생 데리고

저 광활한 우주 나들이

손잡고 가자


아버지 어머니 부르며

새 하늘 날고

새 땅을 거닐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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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우연찮게 읽었어요.

어머니 모시고 곧 돌아갈 우리 고향 하늘나라에

아버지께서 천사들과 함께 맞아주시고


식구들과 다시 재회할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우리 모두 그날까지 힘내요